<출연 :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
바른미래당이 창당 1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아직도 정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연확장론을 주장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 분이시죠.
4선의 박주선 의원 에게 당내 상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창당 1주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어제 1주년 기념식에는 유승민 전 대표를 비롯해 바른정당 출신 대부분은 불참해 반쪽 1주년이 됐습니다. 여러모로 마음 편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 2> 어제 1주년 행사에서도 손학규 대표는 중도 통합을 강조했지만요. 얼마전 1박 2일 연찬회에서 유승민 전 대표는 '개혁 보수'만을 외쳤고 어제 불참까지 했습니다. 결별수순이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박주선 의원께서는 세력 확장 방안을 찾기 위해 민주평화당 측 의원들을 계속 만나왔는데요. 박지원 의원이 한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 나머지 의원들과 민주평화당이 합칠 방안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밝혔어요? 얼마나 진행중인가요?
<질문 4> 한국당은 물론이고요. 민주평화당과의 통합 역시 손학규 대표도, 유 전 대표도 "결코 없는 일"이라고 선을 긋고 있어요. 하태경 최고위원 같은 경우, 당 차원의 통합 이야기가 더 나오면 징계하겠다고까지 나섰는데요?
<질문 5> 앞으로 당의 존립과 행보를 둘러싸고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의 조기 등판론도 나옵니다. 안 전 대표가 만약 복귀한다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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