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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 또 찬사…월드클래스로 도약 중인 손흥민

스포츠

연합뉴스TV 찬사 또 찬사…월드클래스로 도약 중인 손흥민
  • 송고시간 2019-02-15 18:04:14
찬사 또 찬사…월드클래스로 도약 중인 손흥민

[앵커]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토트넘 손흥민을 향해 유럽 언론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럽축구연맹 선정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수비 뒷공간으로 돌아들어가는 지능적인 움직임에 환상적인 마무리.

유럽축구연맹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을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1월 1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이후 유럽 최정상 공격수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3경기에서 16골을 넣어 경기당 0.7골을 기록중입니다.

최근 12경기만 보면 11골을 넣고 5개의 도움을 올렸습니다.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부상 중인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의 4연승을 주도하자 현지 언론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이 월드클래스로 향하고 있다"고 했고, BBC는 "손흥민보다 더 환상적인 아시아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미러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 찾아오는 한국팬이 활약의 원동력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대한민국 축구팬 분들이 오셔서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면 저도 경기장에서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다음 시즌 개막에 앞서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약 1억6000만원인 손흥민의 주급을 2억 1600만원까지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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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