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1일 개막하는 사제들에 의한 아동 성 학대 예방을 위한 교황청 회의를 앞두고 "아동 성 학대 방지는 이 시대 가톨릭교회의 시급한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17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기도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성직자들의 아동 성 학대 행위가 속속 드러나며 가톨릭교회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자 해결책 마련을 위해 각국 주교회의 의장들이 모이는 초유의 아동 성 학대 예방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