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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비, 내일 전국 확대…낮 큰 추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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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츰 비, 내일 전국 확대…낮 큰 추위 없어
  • 송고시간 2019-02-18 10:09:15
[날씨] 차츰 비, 내일 전국 확대…낮 큰 추위 없어

[앵커]

오후부터 차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밤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에 눈과 비가 오겠습니다.

겨울비 치고는 양이 제법 많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과 내일은 눈과 비에 대한 대비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제주와 남부지방으로만 비가 오는데요.

내일 전국으로 눈, 비가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온난다습한 남서류 영향을 받아서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100mm 이상 또 남해안에도 많게는 6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중부지방이나 남부 내륙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영서에 최대 7cm의 큰 눈도 예상됩니다.

앞으로 차차 전국 하늘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이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밤 9시경부터 비가 오기 때문에 낮 동안에는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한편 오늘 경기 북부와 영서지방은 대기 정체로 인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이 영하 3도, 광주가 0도, 창원이 2.1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찬 바람이 한결 잦아들겠고요.

서울이 6도, 청주가 7도, 창원 9도, 대구가 10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절기상 우수이자 정월대보름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구름 사이로 전국 곳곳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가 있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부쩍 올라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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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