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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공기질 더 악화…주말까지 초미세먼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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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공기질 더 악화…주말까지 초미세먼지 비상
  • 송고시간 2019-02-22 08:11:59
[날씨] 공기질 더 악화…주말까지 초미세먼지 비상

[앵커]

갈수록 공기질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고 주말까지 내내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정말 한숨만 푹푹 내쉬게 됩니다.

갈수록 공기질이 악화만 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하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차량 2부제 동참해 주시고요.

가급적이면 대중교통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 시각에도 먼지 수치가 평소 3배에서 많게는 5배 수준까지도 치솟아 있습니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또 뚜렷한 눈, 비 소식도 없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쉽게 해소되지 못하겠고요.

오늘도 전국적으로 종일 공기질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게다가 밤 사이에는 이 중국발 스모그가 넘어오겠습니다.

주말에도 내내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추위는 나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1.5도인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9도, 대구가 12도까지 올라가는 등 어제보다 더 높겠습니다.

현재 먼지에 안개까지 짙게 뒤엉켜 있어서 시야가 좋지 못합니다.

출근길에 안전운전하시고요.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씩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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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