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6∼28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고 이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찾을 예정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폼페이오 장관이 베트남 방문 기간에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 정상회담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은 방문 기간 베트남 지도자들과의 양자 회담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두테르테 대통령과 테오도로 록신 외무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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