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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봄처럼 포근하지만…나흘째 초미세먼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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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초봄처럼 포근하지만…나흘째 초미세먼지 공습
  • 송고시간 2019-02-23 14:08:42
[날씨] 초봄처럼 포근하지만…나흘째 초미세먼지 공습

[앵커]

벌써 나흘째 공기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날씨도 온화해서 나들이 떠나고 싶은 주말이지만 공기가 탁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마스크가 이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렸는데요.

오늘 불필요한 외출은 최대한 피해 주시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하늘에는 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서울은 오전보다 공기 상황이 나아지면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곳곳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제곱미터당 대전 78, 광주 78, 전북 84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오늘 일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종일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인 오늘 일부 동해안에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계절의 시계는 점점 초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면 서울 12.5도, 대전 12도, 부산은 14.6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은 기온 보이면서 온화합니다.

휴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영상 2도, 한낮 기온 12도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하겠는데요.

하지만 내일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서 먼지 현황은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공기가 탁한 날들이 많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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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