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무인비행장치(드론) 100대가 독립기념관 밤하늘에 태극기와 한반도를 그려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지난 18일 저녁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앞에서 드론 군집 비행기술을 시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100대의 드론이 '3.1절', '100주년'이라는 글씨를 각각 연출했고, 태극기와 한반도의 모습도 만들어냈습니다.
항우연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드론 정밀 위치 인식과 함께 다수 드론과의 통신, 정밀 제어 등의 기술을 이번 비행에 활용했습니다.
항우연은 해당 기술을 인공지능과 접목해 실종자 탐색과 정찰 등에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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