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북미정상, 내일 만찬…정상회담 일정 돌입

<출연 :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ㆍ아산정책연구원 신범철 안보통일센터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입성했습니다.

북미 정상은 내일 저녁 만찬을 함께 하고 이튿날인 28일 공식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요.

북미 간 통 큰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시간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질문 1>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가 멜리아호텔로 정해졌는데 멜리아호텔이 원래 미국 백악관의 프레스센터가 있을 뻔하다가 갑자기 옮겼다는 말이에요. 보통 이럴 때는 미리 다 알려주고 이런 헤프닝이 없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어떻게 보셨는지요.

<질문 2> 아직 정상회담이 열리는 장소는 공개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디로 예측하고 계세요?

<질문 3> 관심을 갖는 것 중의 하나가 누가 배석을 하느냐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특히 북한 같은 경우에는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 같은 경우에 이번에도 역시 참석할 가능성이 높겠죠?

<질문 4> 특별공연이 좀 있지 않겠느냐. 함께 보지 않겠느냐 이런 관측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측하세요?

<질문 5> 만찬과 어떻게 보면 정상회담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또 어떻게 보면 참가자 이야기로 들어가면 볼턴 같은 경우에 굉장히 강경파 입장인데요. 이번에 수행단에서는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거든요.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6> 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과 북중정상회담에 매번 리설주 여사를 대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베트남에 가면서 부인과 함께 하지 않고 평양에 남겨뒀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질문 7> 단독 회담과 확대 회담이 차례로 마무리되면 양 정상은 회담 결과물인 '하노이 선언'에 대한 서명 이벤트를 하게 되겠죠? 양측이 합의문에 '비핵화-상응조치'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담을 수 있을까요?

<질문 8> 북미 간 합의 수준을 빅딜, 스몰딜로 구분해 보도하던 언론이 최근에는 중간딜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경계를 어떻게 구분 지어야 할까요?

<질문 9> 주한미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최근 방위비 분담금을 갱신하면서 상당히 기간이 짧아졌다는 말이죠. 그리고 어떻게 보면 훈련을 중단 아니면 축소하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가 계속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이 또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9-1> 반대로 종전선언을 한 이후에 북한이 지금 이야기한 어떤 주한미군 문제라든가 UN사 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은 좀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10> 지난번 1차 싱가포르 북미 회담 끝날 때 조금 어색했던 부분이 서명은 같이 해놓고 트럼프 대통령 혼자 기자회견을 했다는 말이죠. 이번에 좀 바뀔까요?

<질문 11> 청와대는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지난 연말에 맞춰 준비했지만 불발된 바 있습니다. 이번 2차 북미회담 이후로 성사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답방 시기는 언제로 점쳐볼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