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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 미세먼지 또 유입…주말도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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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 미세먼지 또 유입…주말도 공기질 '나쁨'
  • 송고시간 2019-03-01 16:54:49
[날씨] 밤 미세먼지 또 유입…주말도 공기질 '나쁨'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서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 중에 있는데요.

하늘빛이 흐려서 많이 걱정입니다.

현재 공기질이 비상입니다.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세제곱미터당 서울이 86 마이크로그램 또 세종은 116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4배 수준까지도 올라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대기 중에 오염물질이 잔뜩 쌓여 있는데 밤에는 외부에서 또 한번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주말이지만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셔야겠고요.

평소보다 물도 많이 섭취하고 또 건강 관리까지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시야는 답답하겠습니다.

곳곳에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남아있겠고요.

하늘이 차차 흐려지면서 밤부터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일부 중부 내륙을 제외하고는 내일도 영상권에서 시작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1도, 대전과 청주가 0도, 울산과 창원이 4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4도까지 올라가겠고 청주가 15도, 대구도 15도, 부산도 15도로 오늘보다도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2m 안팎으로 잔잔하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는 곳이 많겠고요.

계속해서 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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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