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6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올해 안에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4·3 희생자 유족회와 간담회 자리에서 "희생자 신고와 유해 발굴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듯하다"며 "제주가 지역구인 민주당 의원들이 특별법 전면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오영훈 의원 등 60명은 지난 2017년 12월, 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전면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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