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깨끗해지는 하늘…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깨끗해지는 하늘…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 송고시간 2019-03-07 10:00:33
[날씨] 깨끗해지는 하늘…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앵커]

서울은 9일만에 초미세먼지특보가 해제됐습니다.

깨끗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오후부턴 전국적으로 깨끗해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도무지 걷힐 것 같지 않던 최악의 미세먼지가 드디어 물러가고 있습니다.

깨끗한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지금 서울 등 중북부지방부터 먼지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8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수준 회복했습니다.

그밖의 지역들도 어제보다 수치가 낮아졌는데요.

아직까지는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지역들이 있고 또 곳곳에 초미세먼지 특보나 비상저감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점차 북동풍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서울 외 지역들도 오후부터는 대부분 깨끗해지겠고요.

내일은 더 좋아지겠습니다.

한편 동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 곳곳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산지와 일부 경북 북부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는데요.

오전 중에는 그치겠고 오후에는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한낮에 서울이 12도, 대구 13도, 부산과 광주 역시 13도로 어제보다는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미세먼지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데 다행히도 일요일 곧바로 전국에 비가 제법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