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서 고등학생 9명 식중독 의심 증상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한밤중에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젯밤 오후 11시 10분쯤 영통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학생 9명이 고열과 복통, 오심, 어지러움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관할 영통보건소는 학생들이 먹은 음식 등을 수거해 분석하는 등 역학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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