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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동풍에 먼지 해소…내일 대기질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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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북동풍에 먼지 해소…내일 대기질 '보통'
  • 송고시간 2019-03-07 14:38:50
[날씨] 북동풍에 먼지 해소…내일 대기질 '보통'

[앵커]

깨끗한 북동풍이 먼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은 9일만에 '보통'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했는데요.

한편, 오늘도 낮에는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화면으로 보기에도 어제보다는 하늘 빛이 많이 밝아졌죠.

어제는 잿빛에 가까웠다면 오늘은 그래도 파란 기운이 감돕니다.

깨끗한 북동풍이 오염물질을 밀어내면서 수도권 지역은 어제에 비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서울과 수도권은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38마이크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바람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차차 먼지가 흩어지겠고요.

내일은 일부 충청과 전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한 차례 내려주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항해하는 선박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12도, 또 광주가 13도 등 온화하겠고요.

당분간 큰 일교차를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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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