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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흉기난동'에 6명 다쳐…시민들이 붙잡아

사회

연합뉴스TV '무차별 흉기난동'에 6명 다쳐…시민들이 붙잡아
  • 송고시간 2019-03-10 20:33:27
'무차별 흉기난동'에 6명 다쳐…시민들이 붙잡아

대낮에 서울 도심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폭행을 가한 5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제압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10일) 오후 11시 30분쯤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 여성 2명에게 커터칼을 휘두르고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4명을 폭행한 혐의로 5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남성 2명에게 제압돼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정신질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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