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통상임금 협상타결…노조 14일 확정

기아자동차 노사가 8년 간 소송을 이어오던 통상임금 협상을 타결지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통상임금 특별위원회 협의를 통해 '통상임금 미지급분'과 '상여금 분할 지급 방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사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평균 3만 1,000원을 인상하고 소송 기간 미지급분 60%를 일괄 지급키로 했습니다.

노조가 오는 14일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키면 새 임금 지급안이 적용됩니다.

합의안이 최종 확정되면 노사는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고 법적 분쟁도 끝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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