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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요란한 비ㆍ눈…주말 아침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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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츰 요란한 비ㆍ눈…주말 아침 반짝 추위
  • 송고시간 2019-03-15 15:28:35
[날씨] 차츰 요란한 비ㆍ눈…주말 아침 반짝 추위

우산을 좀 챙기셔야겠습니다.

차츰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겠고요.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을 앞두고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현재 서울 하늘 흐리기만 할 뿐 따로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기는 한데요.

퇴근길에는 우산 챙기셔야 합니다.

현재 서해상에서 새로운 비구름이 발달해서 우리나라 근처로 들어오고 있고요.

또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지방에도 비가 차츰 시작이 되겠습니다.

또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따라서 빙판길도 조심하셔야겠는데요.

특히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에 10cm 이상의 큰 눈이 쌓이겠고요.

영서와 충북 북부, 일부 남부 내륙에도 많게는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비는 5~20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전주가 11도, 대구가 13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밤 사이 눈, 비가 그치고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반짝 춥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금세 오르겠고요.

큰 일교차만 조심하신다면 내일은 대체로 맑아서 나들이 하기는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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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