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엔 완연한 봄…공기질 깨끗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엔 완연한 봄…공기질 깨끗
  • 송고시간 2019-03-18 07:07:15
[날씨] 출근길 쌀쌀, 낮엔 완연한 봄…공기질 깨끗

[앵커]

낮 동안은 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기 때문에 일교차 주의하셔야 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다시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월요일 아침 조금 더 힘차게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지금 전국의 공기질이 무척이나 깨끗해서 아침 공기가 상쾌합니다.

다만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요.

낮 동안 날씨 생각하고 얇은 옷차림 하신다면 자칫 감기 걸리기 쉽습니다.

퇴근길도 출근길 쌀쌀함에 대비해서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입는 등 체온조절 잘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 서울이 1.7도, 춘천이 영하 3.2도, 경북 의성은 영하 4.7도 등 일부 영하권으로 떨어져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춘천이 15도, 의성은 17도까지나 올라서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껴 있는데요.

낮부터는 모두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차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로는 밤부터 비도 조금 오겠습니다.

북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도 깨끗할 텐데요.

동쪽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으로 내일까지 바람도 강해서 봄철 화재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메마름을 달래줄 비 소식이 들어 있고요.

비구름이 한차례 지나고 나면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