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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다소 춥지만 낮동안 포근…공기도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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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다소 춥지만 낮동안 포근…공기도 깨끗
  • 송고시간 2019-03-18 07:55:55
[날씨] 출근길 다소 춥지만 낮동안 포근…공기도 깨끗

[앵커]

출근길은 다소 춥지만 낮에는 전국이 15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하겠습니다.

공기질도 깨끗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다시 본격적인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조금 더 활기차게 시작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옷장 앞에서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데 낮에는 포근해서 아침에 입고 나온 외투가 거추장스럽게도 느껴지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낮 동안 날씨 생각해서 옷차림 얇게 하신다면 자칫 감기 걸리기 십상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입어서 체온조절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1.7도, 춘천은 영하 3.5도, 경북 의성은 영하 4.8도 등 일부 영하권으로 떨어져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4도, 춘천 15도, 의성은 17도까지나 올라서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낮부터는 모두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차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로는 밤부터 비도 조금 오겠습니다.

북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공기질 깨끗할 텐데요.

동쪽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특히 강원 영동으로는 내일까지 바람도 강해서 봄철 화재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서는 메마름을 달래줄 비소식이 들어 있고요.

이 비가 지나고 나면 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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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