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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포근한 봄'…미세먼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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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포근한 봄'…미세먼지 '보통'
  • 송고시간 2019-03-18 14:37:07
[날씨] 한낮 '포근한 봄'…미세먼지 '보통'

[앵커]

오늘 낮 동안에는 포근한 봄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전국 하늘이 맑겠고요.

서울은 14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침과는 날씨가 정말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옷장 속에 고이 간직해 뒀던 산뜻한 봄옷 꺼내입고 잠깐이나마 산책 즐기고 싶은 그런 포근한 봄날씨입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이 14도로 오늘 아침 최저기온과 비교하면 12도 이상 껑충 뛰어오르고요.

전주가 16도, 대구는 17도가 되겠습니다.

안개도 모두 걷히고 현재 하늘 상태도 양호합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양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 사이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 대기질은 보통 수준으로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다만 대기가 많이 메말라 있습니다.

동쪽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다가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 소식 나와 있고요.

이 비는 대기의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하겠지만 다시 반짝추위를 몰고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가 감기 걸리기 정말 쉽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들 많이 챙겨드시면서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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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