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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8개월 만에 광화문 광장 떠난 세월호 천막…소회는?

사회

연합뉴스TV 4년 8개월 만에 광화문 광장 떠난 세월호 천막…소회는?
  • 송고시간 2019-03-18 18:03:59
4년 8개월 만에 광화문 광장 떠난 세월호 천막…소회는?

<전화연결 : 장훈 세월호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지난 2014년 7월 14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광화문 광장에 처음 들어섰던 세월호 유가족의 천막이 오늘 4년 8개월만에 철거됐습니다.

천막이 있던 자리에는 새롭게 추모기억전시공간도 설치가 될 예정인데요.

세월호 희생자 고 장준형 군의 아버지시죠.

세월호 가족협의회 장훈 운영위원장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위원장님. 지금 광화문에 계신가요? 세월호 천막 철거는 얼마나 진행됐나요? 아마 천막이 철거되는 걸 보시면서 많은 생각이 드셨을텐데요. 지금 심정이 어떠세요?

<질문 2> 세월호 진상규명이나 책임자 처벌에 있어서 여전히 남아있는 과제들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생자들의 영정을 옮기는 '이안식'을 받아들이신 이유는 뭔가요?

<질문 3> 천막이 있던 자리에는 새롭게 추모기억전시공간도 설치가 될 예정이라고요? 어떻게 꾸며지게 되는 건가요? 앞으로 추모기억전시공간이 어떻게 운영되길 바라시나요?

<질문 4> 이 자리를 빌어서 세월호 가족 분들의 바람은 물론이고요. 그동안 광장에서 손잡아주신 시민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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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