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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과 밤 일교차 극심…건조주의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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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과 밤 일교차 극심…건조주의보 확대
  • 송고시간 2019-03-18 18:26:01
[날씨] 낮과 밤 일교차 극심…건조주의보 확대

일교차가 심하다고는 하는데, 정확히 얼마나 나는지 살펴볼게요.

서울은 오늘 아침기온 1.4도에서 다소 춥게 시작했지만, 낮기온은 14도를 넘어서며 포근했는데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비교적 높게 시작하지만, 낮기온도 덩달아 오르면서 일교차는 계속 10도 이상 나겠습니다.

내륙은 더 극심합니다.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도 많으니까요.

면역력 약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 다른 지역들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텐데요.

특히 영동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사고 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어질텐데요.

오후들어서는 이류무까지 유입되면서 시야를 더욱 답답하게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5도, 대전 3도, 대구 5도로 오늘보다 다소 높게 시작하겠고요.

낮기온도 더 높아집니다.

서울 17도, 대구 21도, 창원 20도 등 남부지방은 20도 안팎을 보이며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수요일 오후부터 차차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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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