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21: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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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구속영장 신청…속속 드러나는 위법행위
[뉴스리뷰]

[앵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 규명에도 상당 부분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정준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찍어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지인들과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앞서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경찰에 소환돼 밤샘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은 버닝썬 직원 김모씨에 대해서도 해당 대화방에서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아울러 정씨 측 법률 대리인을 상대로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씨가 2016년 8월 전 여자친구로부터 신체 불법촬영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에서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위법 행위정황을 포착한 겁니다.

결과적으로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당시 정씨측 대리인은 휴대전화가 고장나지 않았음에도 경찰에 정씨의 휴대전화 복원이 불가능하다는 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강신업 / 변호사> “만약 정준영씨의 변호사가 포렌식 업체의 명의로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써서 경찰에 제출했다면 사문서 위조죄가 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선 “이를 뒷받침할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했고, 해외 원정 성매매와 도박 등 여부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승리의 군입대 연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점과 관련해선 “병무청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수사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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