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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봄 들어 가장 포근…일교차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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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봄 들어 가장 포근…일교차 '20도 안팎'
  • 송고시간 2019-03-19 08:04:16
[날씨] 올봄 들어 가장 포근…일교차 '20도 안팎'

[앵커]

오늘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 지역은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먼저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맑은 하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아침공기는 쌀쌀하지만 어제보다는 낫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한 2도 정도가 높고요.

한낮에는 올봄 들어서는 가장 따뜻한 날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단, 계신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한번쯤 확인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대기정체로 중서부지역에서 일시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겠고요.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역시 중서부지역, 즉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좀 탁해질 걸로 예상됩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이 17도 예상되고요.

강릉은 22도, 대구 21도, 전주와 광주도 20도 안팎까지 예상됩니다.

단 일교차는 2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유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하늘은 계속 맑아서 한낮에 야외 산책하기도 참 좋은 날씨가 될 걸로 예상이 되는데요.

단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해 확대되고 있고 또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걸로 보입니다.

서서히 먼지 수치가 좀 오를 걸로 예상이 되는데요.

참 다행히도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에 봄비가 흠뻑 내리면서 공기질은 또 금세 회복될 걸로 보입니다.

단 제주와 남해안에는 최고 60~100mm.

그밖의 전국에는 최대 40mm로 많은 비가 예상돼서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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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