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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커쇼, 개막전 선발 불발…"대체자, 뷸러 또는 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지 못하게 됐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왼쪽 어깨 부상인 커쇼를 개막전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과 현지 언론은 워커 뷸러 또는 리치 힐이 개막전 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은 2번째나 3번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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