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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곳곳 비바람…제주ㆍ남해안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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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곳곳 비바람…제주ㆍ남해안 '호우'
  • 송고시간 2019-03-20 15:31:15
[날씨] 퇴근길 곳곳 비바람…제주ㆍ남해안 '호우'

[앵커]

차츰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많은 양이 쏟아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또 한번 반짝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현재 서울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으로 살펴보면 이미 서쪽지방 곳곳에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고요.

빗줄기가 아주 강한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1시간 전에 비해서 먼지 농도는 대체로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60~80마이크로그램 사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앞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조금 더 강하게 쏟아질 수가 있어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봄비 치고는 내리는 양도 제법 많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150mm 이상 또 남해안에도 최고 80mm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외 전국도 20~60mm가 오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기온은 서울과 부산이 18도, 전주가 20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전에 비가 완전히 그치고 나면 찬공기가 유입되겠고요.

모레 아침에는 또 한 번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 찾아옵니다.

옷차림 잘해 주셔야겠고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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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