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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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무색한 한파주의보…주말 춥고 눈·비
[뉴스리뷰]

[앵커]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춘분’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최근에 워낙 따뜻했다가 갑자기 찬바람이 세차게 불기 때문인데요.

다가올 주말에도 꽃샘추위가 있겠고 많은 곳에서 요란한 눈비도 내립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도 같아진다는 절기 춘분.

날씨가 겨울과 여름 사이에서 갈팡질팡 합니다.

주 초만 해도 강원도의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아 덥게도 느껴졌던 것이 주 중반에 세찬 봄비가 내린 뒤로는 계절이 초겨울로 돌아섰습니다.

경기와 강원, 충청과 전북북부 등에는 때 아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4월 중에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전날보다 날씨가 크게 추워질 때 발표됩니다.

이번 한파 특보는 최근에 워낙 따뜻했다가 추워져 내려지게 됐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영하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10도 가량 뚝 떨어져 0도 안팎으로 나타나겠고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 체감 온도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집니다.

강원 철원 영하 5도 등 내륙 많은 곳에서도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부터 다시 예년 봄 기운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눈비가 예상됩니다.

내리던 강수는 밤부터 그치겠고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꽃샘추위에다 눈비도 내리면서 주말 내내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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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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