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1 21:01:18

프린트

청와대 제안 수락한 반기문 “미세먼지 없는 일상 노력”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출범하는 범국가기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면담이 끝난 뒤 반 전 총장은 “정치권 전체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미세먼지 해결에 나서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을 수락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정치권 전체가 오직 국민의 안위 만을 생각하면서 한마음으로 초당적 과학적 전문적 태도를 유지하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청합니다.”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 뒤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책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일상을 국민 여러분께 하루빨리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반 전 총장은 당장 문제 해결을 위한 묘안은 없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먼저 배출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같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국 등 동북아 지역 국가들과 협력과 공동대응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국제적 성공사례를 찾아 우리 실정에 맞는 최상의 모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반 전 총장은 중국 지도자들과도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특정 국가를 지목하는 것보단 먼저 국내에서 미세먼지 절감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한국과 중국이 미세먼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하는데 반 전 총장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