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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고속도로 터널서 추돌…승용차 전소 1명 사망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고속도로 터널서 추돌…승용차 전소 1명 사망 外
  • 송고시간 2019-03-22 07:15:31
[사건사고] 고속도로 터널서 추돌…승용차 전소 1명 사망 外

[앵커]

고속도로 터널 안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전소해 운전자가 숨지고 일대 교통이 한 시간 가량 마비됐습니다.

서울 은평구의 아파트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집에 있던 한 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불에 완전히 타고 찌그러져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차량.

운전자도 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대전당진고속도로 신영터널 안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교통이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뒤쪽을 들이받았다는 화물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한 운전자의 신원과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어제 오후 3시 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김 씨는 전신 화상을 입고 숨졌으며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거실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 쯤 경기 파주시 자유로 장월 나들목 부근 도로에서 5톤 트럭이 갓길에 서 있던 11톤 트럭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가 운전석에 끼었고 119구조대가 유압 장비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11톤 트럭 운전자도 무릎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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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