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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80억대' 함평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범 2명 검거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80억대' 함평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범 2명 검거 外
  • 송고시간 2019-03-22 14:36:18
[사건사고] '80억대' 함평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범 2명 검거 外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80억대' 함평 황금박쥐상 절도 미수범 2명 검거

전남 함평경찰서는 수십억원에 달하는 동상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39살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1시 쯤 전남 함평군 황금박쥐 생태전시관에서 80억원 상당의 순금 황금박쥐 동상을 훔치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27억원을 들여 만든 황금박쥐 동상은 현재 80억~9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공범 1명을 추적하는 한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인천 고교 잇단 식중독 원인은 급식 김치 추정

최근 인천의 고등학교 2곳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은 학교 급식 김치에서 발견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인천시와 시교육청은 식중독이 발생한 고등학교에서 수거한 식품 조사 결과 급식 김치에서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식중독 의심환자는 154명으로 식품당국은 급식 보존식과 학생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 교학사책에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 실려

교학사가 발간한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수험서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합성 사진이 실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지난해 8월 출판한 참고서에 실렸는데 사진 아래에는 '붙잡힌 노비에게 낙인을 찍는 장면'이라는 설명도 붙어있습니다.

SNS를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되자 교학사는 참고서를 전량 회수하고 폐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교학사는 또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편집자의 단순 실수로 발생한 일"이라며 "가족분과 노무현 재단에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 대법, 한상균 도피 도운 민주노총 간부 집유 확정

경찰 수배를 받던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종인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전 부위원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씨와 함께 기소된 민주노총 간부 4명도 각각 원심이 선고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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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