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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장관 후보자들 자질 논란…인사 청문회 '폭풍전야'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장관 후보자들 자질 논란…인사 청문회 '폭풍전야'
  • 송고시간 2019-03-22 16:55:26
[뉴스1번지] 장관 후보자들 자질 논란…인사 청문회 '폭풍전야'

<출연 :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ㆍ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다음주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단단히 벼르고 있는데, 후보자들 검증 칼날을 피해갈 수 있을까요?

오늘의 이슈,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규모로 따지면 미니선거지만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4·3재보궐 선거, 두 분은 어느 부분에 가장 주목해서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들의 논란도 짚어보죠. 한국당에서는 박영선 후보자의 어린 아들 통장에 수천만원이 매달 유지가 됐다며 증여세 위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측은 "자료해석의 오류일 뿐"이다, 이렇게 해명하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3> 이외의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박영선 후보자는 아주 적극적인 해명과 함께 법적대응 승부수까지 띄우고 있는데요. 한국당의 송곳 검증이 박 후보에게로 향하는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박 후보자는 그동안 청문회에서 공격수 역할을 많이 담당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 입장에서 잘 막아낼 수 있을까요?

<질문 4> 한편 조동호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요. 두 아들에 대한 병역특례의혹과 특혜채용은 물론이고요. 부동산을 통해 재산을 증식한 과정 역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두 분은 조 후보자에게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 보십니까?

<질문 5> 후보자 가족 문제는 인사청문회 때마다 핵심 쟁점인데요. 가족들의 세세한 정보까지 공개되니 과도한 신상털기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만큼 능력과 정책 검증에 소홀해지는 면도 있고요. 반면 도덕성 검증을 위해 공개를 강화해야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두 분은 어느쪽이십니까?

<질문 6> 유시춘 EBS 이사장 논란도 짚어보죠. 아들이 대마초 밀반입으로 징역 3년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요. 방통위는 아들 문제가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지만요. 공영방송사인 대표 교육기관의 위상을 감안하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7> 선거제 개편이 바른미래당 내홍으로 제동이 걸린 상황인데요. 이런 가운데 한국당이 여야4당의 선거제 개편안 저지를 넘어서 내친김에 보수진영의 새 판 짜기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7-1> 김관영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바른미래 내부를 이간질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바른미래의 탈당설은 내부 문제라면서도, 개인적으로 일부 바른미래 의원들과 만나 논의한바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거든요?

<질문 8> 여기에 민주평화당이 5·18 왜곡처벌법도 패스트트랙에 올리자는 부분도 변수인데요. 하지만 당장 국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의 한국당 추천 위원들이 전원 사퇴 하면서 상황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 서로 '꼼수'쓰기라며 맞서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한국당은 자문위원장직과 징계 객관성을 이유로 들었지만요. 결국 5·18 망언 의원 징계를 피하려 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징계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득이 된다고 판단한 걸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이 5전 6기 공매 끝에 낙찰됐습니다. 송사에 휩싸여 재산권 행사가 쉽지 않을 텐데도 이 자택을 낙찰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둘러싸고 해석이 분분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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