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25 2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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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ㆍ정의 단일후보로 여영국…야당 “더불어정의당” 반발
[뉴스리뷰]

[앵커]

경남 창원성산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로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좌파연합, 더불어정의당” 등의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에 나설 민주당과 정의당 단일후보에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여 후보는 창원성산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권민호 후보를 제쳤습니다.

이에 따라 권 후보는 사퇴서를 제출했고 여 후보는 곧바로 두 당의 단일후보로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창원성산 후보> “오늘의 단일화는 민주당과 정의당 두 당만의 단일화가 아닙니다.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꺾으라는 창원시민들의 마음이 단일화 되었다는 뜻입니다.”

여 후보가 집권당인 민주당이란 우군을 얻으면서 창원성산 선구 구도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단일화 이전 여론조사를 보면 여 후보와 권 후보의 지지율을 산술적으로 합칠 경우 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앞서는 상황입니다.

다만 투표일까지 일주일 이상 남은데다 민주당이 얼마나 여 후보를 지원할지, 그리고 민중당이 빠진 불완전한 범진보단일화라는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한국당은 좌파연합, 2중대 밀어주기라는 표현을 써가며 이번 단일후보 선출을 맹비난했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지금 더불어정의당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정말 좌파 연합이고 국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야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미래당도 “민주당이 만든 ‘기회주의 정치의 산물’에 환멸을 느낀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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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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