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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릉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10대 5명 숨져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강릉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10대 5명 숨져 外
  • 송고시간 2019-03-26 14:36:52
[사건사고] 강릉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10대 5명 숨져 外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강릉서 승용차 바다에 추락…10대 5명 숨져

강원도 강릉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대학 새내기와 막 사회에 첫발을 디딘 10대 5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0분 쯤 강릉 옥계면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차 한 대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 지점은 심곡과 금진 사이에 있는 해안도로로 소방과 해경은 차량에서 5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5명 중 1명은 올해 대학에 진학했고 나머지 4명은 사회 초년생으로 렌터카를 타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블랙박스를 분석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경기도 화성의 길거리에 세워진 차 안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반 쯤 A씨의 동생이 "누나가 집에 아직 아직 오지 않고 휴대전화가 꺼져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1시간 만에 A씨 차 안에서 A 씨와 남편, 딸, 아들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타살로 의심할 만한 정황이 없어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대학교 앞 커피숍서 20대 흉기 난동

부산의 한 대학교 앞 커피 전문점에서 20대 남성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21살 A씨는 어젯밤 9시 30분 쯤 부산의 커피 전문점 2층에서 한 여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베네수엘라서 또다시 정전 발생

베네수엘라에서 또다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서부 지역에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전력부족으로 지하철 운영도 중단된 가운데 국영전력회사와 정부는 어떤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이달초 1주일 가량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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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