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라오스에서는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리영철 라오스 주재 북한 대사가 비행장에 나와 리 부위원장을 맞이했습니다.
리 부위원장의 이번 라오스 방문은 사회주의 '형제 국가'와 당 대 당 교류 차원인 것으로 보입니다.
리 부위원장이 이끄는 노동당 대표단은 라오스에 가기 앞서 베이징에서 1박을 했는데, 베이징에 체류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의 접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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