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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 주택가서 버려진 신생아 숨져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인천 주택가서 버려진 신생아 숨져 外
  • 송고시간 2019-03-29 14:34:26
[사건사고] 인천 주택가서 버려진 신생아 숨져 外

오늘의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인천 주택가서 버려진 신생아 숨져

인천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버려진 신생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오늘 오전 6시 35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신생아가 숨져 있는 걸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신생아를 고의로 버린 것으로 보고 인근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찾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 인천 식자재 마트 화재…50분 만에 진화

오늘 오전 6시 54분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재 초기 검은 연기가 치솟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150여명과 장비 50여대를 투입해 불이 난지 50분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마트 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한강 들어가는 영상 찍다 물 빠져 숨져

친구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찍어달라며 강으로 걸어들어간 고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마포대교 부근에서 한강에 빠진 고교생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28일 끝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군의 친구들은 A군이 "강에 들어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달라"고 말한 뒤 스스로 강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소말리아 수도서 또 폭탄테러

아프리카 소말리아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식당 근처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다쳤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당시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손님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말리아에서는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잇따른 테러로 치안이 불안한 가운데 이번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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