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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토요일 요란한 봄비…일요일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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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토요일 요란한 봄비…일요일 반짝 추위
  • 송고시간 2019-03-29 18:26:26
[날씨] 토요일 요란한 봄비…일요일 반짝 추위

주말인 내일 비 소식이 들어 있어서 나들이 계획 잡는 데 다소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먼지는 모두 물러갔고 내일도 공기질 무난할 텐데요.

다만 오늘 밤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잠시 그쳤다가 오후 들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과 남부 곳곳으로 다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5에서 10mm, 강원도에는 10에서 2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10cm가 넘는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1에서 3cm의 적설이 예상됩니다.

일요일에는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찬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휴일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2도선까지 낮아져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텐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상 날이 더 쌀쌀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도, 춘천과 대전 5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구 16도로 평년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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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