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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월 첫 출근길 꽃샘추위…전국 공기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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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4월 첫 출근길 꽃샘추위…전국 공기질 좋음
  • 송고시간 2019-04-01 07:14:55
[날씨] 4월 첫 출근길 꽃샘추위…전국 공기질 좋음

[앵커]

출근길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낮에도 평년수준을 밑돌며 쌀쌀하겠고, 공기는 깨끗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 동안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은 없었지만 찬바람도 불고 비도 오락가락 하면서 나들이 즐기기에는 날씨 상황이 썩 좋지 못했는데요.

4월의 첫날이자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오늘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이 0.3도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무엇보다 춘천이 영하 4.6도, 대관령이 영하 7.7도 등 내륙 곳곳으로 영하권 추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 전주 11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약간 오르긴 하겠지만 평년 수준을 3~5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구름의 양이 차차 많아지겠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로 5mm 미만의 비도 조금 오겠습니다.

북한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대기확산은 잘 돼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으로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대기는 갈수록 메말라가겠고요.

모레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는 낮기온이 15도를 웃돌며 따뜻해지겠습니다.

하지만 잠잠하던 미세먼지가 다시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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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