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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화물차 들이받아 1명 사망…"운전자 도주"

사회

연합뉴스TV 갓길 화물차 들이받아 1명 사망…"운전자 도주"
  • 송고시간 2019-04-01 07:15:06
갓길 화물차 들이받아 1명 사망…"운전자 도주"

[앵커]

어젯밤 경기도 용인시에서 경차가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동승자 1명이 사망했는데, 운전자는 자취를 감춘 상태였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젯(31일)밤 9시 20분 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45번 국도에서 평택 방향으로 달리던 모닝 차량이 갓길에 주차돼 있던 6.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조수석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차량의 소유자는 30살 A씨로 사망자가 A씨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사고 후 운전자가 동승자를 끌어내리려다 갑자기 달아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17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풍시장 근처의 한 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모두 타 냉장고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습니다.

또 80대 남성 등 인근 주택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시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안쪽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신촌에 있는 24시간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1시간 2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수면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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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