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부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자신이 친분이 있다고 보도한 기자와 이런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관천 전 경정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김 전 차관의 부인은 오늘(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순실이라는 사람을 본 적조차 없고 전혀 알지도 못한다"며 "명백한 허위 내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차관의 부인은 또 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닌 적이 없음에도 자신과 최 씨가 모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알게됐다고 박 전 경정이 음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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