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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따뜻, 서울 16도…건조특보속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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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따뜻, 서울 16도…건조특보속 강풍
  • 송고시간 2019-04-04 10:00:21
[날씨] 맑고 따뜻, 서울 16도…건조특보속 강풍

[앵커]

오늘은 전국이 화창하겠고, 기온도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성이 높습니다.

동해안에는 태풍급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날은 무척 화창하겠지만 건조한 봄바람이 심술을 부립니다.

거의 전국이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동반되고 있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특히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지방은 국지적인 강풍, 양간지풍이 불어들면서 나무가 부러질 정도의 태풍급 바람이 불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시속 93km, 강원 산지는 시속 108km의 바람이 불겠고요.

차츰 서해안에도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떨어질 수 있는 옥외간판이나 야외 설치된 시설물들 꼭 확인해 주시고요.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 대부분 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도 최고 5m까지 차츰 거세지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하늘은 맑겠고요.

대기질도 무난합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더 올라서 서울은 16도, 대구가 20도까지 올라갑니다.

이밖의 지역들도 보시면 강릉은 19도, 부산 18도, 전주와 광주 역시 18도로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날은 무척 화창하고 또 따뜻하겠지만 건조한 바람이 쌩쌩 불어들겠고요.

주말과 휴일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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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