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이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비교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달보다 0.5% 상승하는 데 그쳐 36개 회원국 가운데 2번째로 낮았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낮은 곳은 일본뿐이며, 그리스와 아일랜드 등과 함께 0%대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물가가 꾸준히 상승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물가 인식은 지난 3월 기준 2.4%로, 3개월 연속 2% 중반의 물가상승를 체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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