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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성휴게소 등 3곳에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

경제

연합뉴스TV [현장] 안성휴게소 등 3곳에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
  • 송고시간 2019-04-12 18:03:20
[현장] 안성휴게소 등 3곳에 첫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개장

12일, 고속도로 경부선 안성휴게소 양방향과 영동선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등 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들 충전소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처음 문을 연 수소충전소입니다.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요금은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전체가 동일하게 ㎏당 8,800원(부가세 포함)입니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올 상반기 중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5기를 추가 개장해 총 8기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올해 안에 수소충전소 10기를 추가 착공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복합환승센터, 버스 차고지 등 전국 주요 교통거점에 2022년까지 총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차 전국 보급 기반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빌딩, 차량 등 도시의 필수 구성요소의 에너지원을 수소로 전환하는 '수소 시범도시'도 올해 3곳 선정해 조성할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