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미국이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면서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시한이 임박한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조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국내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관련 소식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미국이 지난해 이란산 원유수입에 제재를 가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엔 한시적 예외를 인정했었는데요. 이제 다음 달 초까지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미국에서는 연장 가능성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질문 2> 이런 상황과 맞물려 최근 국내 미국산 원유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미국의 대이란 제재 때문에 중동산 원유 자리를 미국산 원유가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질문 3> 한편 요즘 미국과 밀착 중인 이스라엘이 '이란에 비밀 핵 창고가 있다'고 주장해 한때 진실공방이 벌어졌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가 최근 그 장소를 사찰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질문 4>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면서, 이란을 더욱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는데요. 발끈한 이란이 중동의 이웃국들과 함께 힘 모으기에 나섰다고요?
<질문 5> 이란만큼 베네수엘라 역시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나라인데요. 동병상련이라고 해야 할지, 이란과 베네수엘라가 미국 보란 듯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고요?
<질문 6> 최근 이란에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면서, 이란 전역이 큰 홍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그런데 미국의 제재 때문에 구호 지원조차 제대로 못 받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질문 7> 한편 미국이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이른바 '아랍판 나토' 창설을 추진해 왔는데요. 이 계획이 좀처럼 미국의 뜻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전문,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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