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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지갑속 현금 7만8천원…3년새 33% 급감

경제

연합뉴스TV 한국인 지갑속 현금 7만8천원…3년새 33% 급감
  • 송고시간 2019-04-16 12:29:50
한국인 지갑속 현금 7만8천원…3년새 33% 급감

우리나라 사람들이 직접 갖고 다니는 평균 현금이 10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현금없는 사회'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가구주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2%가 지갑이나 주머니에 현금을 갖고 있었지만 보유액은 7만8,000원으로, 2015년 11만6,000원보다 33%나 감소했습니다.

비상용으로 집, 사무실에 현금을 둔 가정의 비율도 같은 기간 27%에서 23.3%로, 액수는 69만3,000원에서 54만3,000원으로 줄었습니다.

또, 최근 1년간 보유 현금이 줄어든 가구가 18.9%인 반면, 늘어난 가구는 4.5%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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