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7 2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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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박근혜 석방론 재점화…민주당 ‘일축’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정지 신청에 발맞춰 자유한국당은 박 전 대통령 석방론에 다시 불을 불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을 비롯한 여야 4당은 일제히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구하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만료되자 한국당은 공식적으로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여성의 몸으로 오랫 동안 구금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황 대표는 당 법률자문위원회에 박 전 대통령 석방이 가능한지 법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박계 의원들은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해 당 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발맞춰 한국당이 일제히 석방 필요성을 강조하며 목소리를 높인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은 일제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공식 논평을 내지는 않았지만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바른미래당은 “재판이 진행중이어서 형집행정지를 논할 여건이 아니”라고 지적했고 평화당은 “건강 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은 법적 권리지만 실정법의 상위법은 국민정서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당도 “사법정의와 질서가 희화화 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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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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