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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의혹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사망…체포 직전 극단적 선택

세계

연합뉴스TV 뇌물수수 의혹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사망…체포 직전 극단적 선택
  • 송고시간 2019-04-18 07:12:13
뇌물수수 의혹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사망…체포 직전 극단적 선택

알란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CNN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뇌물 수수 의혹으로 수사 압박을 받던 가르시아 전 대통령은 경찰관들이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자택에 들이닥치자 총으로 목 부위를 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고 세 차례 심정지가 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마르틴 비스카라 페루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 가르시아의 죽음에 정신이 산란해졌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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