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쿠바를 상대로 고강도 제재에 나서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지지하는 쿠바 정부에 대한 일종의 보복 조치라는 분석인데요.
관련 소식,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베네수엘라에 집중 공세를 펴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쿠바로 화살을 돌렸습니다. 쿠바를 압박하기 위해 23년 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제재까지 되살렸다고요?
<질문 2> 이 뿐만 아니라 미국이 쿠바와 함께 '폭정 트로이카'로 지목한 니카라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도 압박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고요?
<질문 3> 미국의 이런 전방위 압박에도 쿠바는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 상황이 미국의 제재로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질문 4> 그런데 미국과 쿠바 간 갈등의 불씨가 유럽연합, EU까지 튀었습니다. 만약 쿠바에 투자한 EU 기업에 미국이 제재를 가할 경우, EU도 보복에 나서겠다고 반발하고 있어요?
<질문 5> 지금 베네수엘라와 쿠바 모두 생필품조차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경제난에 빠져 있는데요. 이렇다 보니 두 나라에서 채무를 상환 받아야 할 브라질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요?
<질문 6> 미국과 쿠바가 서로 날을 세우는 가운데, 최근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가 쿠바를 방문했는데요. 쿠바를 고립시키려고 하는 미국 입장에서는 심기가 불편하겠어요?
<질문 7> 미국의 쿠바 압박 정책은 스포츠계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야구선수들의 미국 프로야구 진출 길까지 막았다고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국제뉴스 전문,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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