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박사>
조금은 생소한 단어인 '리디노미네이션', 이른바 화폐개혁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화폐개혁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 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정책토론회를 계획하는 등 공론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화폐개혁이 무엇이고 예상되는 파장은 어떠한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한동안 잠잠했던 화폐개혁 논의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은행 총재가 화폐개혁을 논의 할 때가 됐다는 말을 꺼냈기 때문인데요. 관련해 의견이 분분하자 어제 이주열 총재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대체 리디노미네이션, 즉 화폐개혁이 뭐길래 이런 논란이 일고 있는 겁니까?
<질문 2> 현재 화폐개혁을 둘러싼 찬반양론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의 입장은 각각 어떻습니까?
<질문 3> 화폐개혁의 필요성과 지금이 최적기인지도 고민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선 과거 두 차례 화폐개혁을 했었다던데 당시에 화폐단위를 바꾸었던 이유와 이후 파장은 어떠했었나요?
<질문 4> 사실 화폐개혁에 대한 국민 불안감도 있습니다. 무주택자에 월급을 저축만 해왔던 월급쟁이들에게는 오히려 손해가 아니냐는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화폐개혁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짚어주시죠.
<질문 5>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화폐개혁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관련된 논의는 계속 이어져야 할텐데요. 지금부터 어떻게 대비해 나가야한다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