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21:28:50

프린트

박유천, 마약구매 후 황하나와 오피스텔로…영상확보
[뉴스리뷰]

[앵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구매해 옛 여자친구 황하나 씨의 오피스텔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경찰이 확보했습니다.

마약 투약혐의를 뒷받침할 결정적 증거로 보이는데 박 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황하나 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발견했습니다.

황 씨는 이것이 옛 남자친구 박유천 씨가 마약 판매상과 주고받은 메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박 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박 씨의 마약 구매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송금하고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물건을 확보한 박 씨와 황 씨는 함께 황 씨의 오피스텔로 들어갔습니다.

경찰이 박 씨의 마약 투약혐의를 의심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하지만 박 씨는 황 씨를 만난 것은 인정했지만 투약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헤어진 이후에 불쑥 연락하거나 집으로 찾아와서 하소연하면 들어주려 하고… 저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황 씨의 부탁으로 누군가의 계좌에 돈을 송금했고 뭔지 모를 물건을 찾아 황 씨 집으로 간 게 전부라고 반박했습니다.

송금한 계좌가 마약 판매상의 것인지, 찾은 물건이 마약인지는 전혀 몰랐다는 겁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박 씨와 황 씨를 조만간 불러 대질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