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21:44:17

프린트

인성 검사한다지만…아이돌보미 문제 근본대책은?
[뉴스리뷰]

[앵커]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겠다는 건데요.

부모들을 안심시킬 강력한 방안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을 만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최근 공분을 산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진선미 / 여성가족부 장관> “얼마나 불안하셨을까 생각해서 다시 한번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여가부는 연이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전수조사에, 학대 신고 창구를 운영하는 등 재발 방지책 마련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입니다.

이달 쯤 종합 대책을 내놓겠다는 계획인데, 얼마나 실효성있는 방안이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폐쇄회로(CC)TV 설치, 돌보미 신상 정보와 이력 제공 등 실제로 부모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언급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선미 / 여성가족부 장관> “조금 더 시스템이나 여러가지 문제들을 다 전반적으로 재점검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인성 검사나 교육 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게 부모들 생각입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부모> “이 동네에서 몇년 동안 일하셨는지, 아니면 몇명이나 보셨는지 최소한 이정도는 부모가 알아야 마음을 놓고…”

현재 2만3,000명인 아이돌보미를 올해 3만명까지 늘리겠다는게 정부의 계획.

질적 관리가 수반되지 않는다면 사고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헤드라인